
수요일(19:30)
강효진, 김빛나
[공연소개] 본 공연은 ‘밀도’를 주제로, 가야금과 아쟁이라는 두 전통 현악기의 음향적 가능성과 여백의 미학을 탐구합니다. 물리적 개념으로서의 밀도를 예술적 감각으로 확장하여, 소리의 농도·공간·여백이 만들어내는 긴장을 음악적으로 표현합니다. 서로 다른 음역과 음색을 지닌 두 악기는 발현(撥絃)과 찰현(擦絃)의 경계를 넘나들며, 전통의 텍스처 위에서 새로운 음향적 조화를 모색합니다. 총 네 개의 작품으로, 국내 작곡가의 개작 초연, 해외 작곡가 위촉 초연, 앙상블 누보의 창작 신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. 이를 통해 국악의 현대적 확장과 국제적 교류의 지향점을 동시에 제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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